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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식 <내가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이유>경제,제테크/주식 2020. 3. 9. 20:08
#스타벅스주식 #sbux #스타벅스주가 #sbux주식
3월에 주식시장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소에 봐두었던 세계적인 기업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것같네요...
저는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자산의 상당 부분이 주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폭락장에서는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그동안 많이 멘탈 트레이닝이 되어서 그런가
이제는 무념무상이네요^^
오늘은 내가 보유한 주식중 스타벅스 주식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스타벅스는 설명이 크게 필요 없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하루에 한잔씩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데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평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스타벅스와 같이 내가 이용하고 좋아하는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다는 게
단순 주식투자의 의미도 있지만 뭔지 모를 뿌듯함이랄까?? 그런 게 생기게 되어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년의 주가 흐름을 나타낸그래프입니다.
스타벅스 주식이 한때 100불 언저리까지 갔다가
지금은 75불대로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 내의 많은 지점들이 영업을 중단했고 국내 및 다른 나라에서도
장기간 이러한 일들이 지속될 것이기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매출 하락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위의 화살표 부분이 제가 처음 스타벅스 주식을 삿을 때입니다.
평단이 아름다웠죠^^
하지만 그 뒤로 꾸준히 매달 매수해서 지금은 평단이 70불 정도 됩니다.
평단가 보다 높은 가격에서 왜 매수를 하느냐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애초에 진입 시점에 소량밖에 매수를 못하였고
주식투자의 목적 자체가
지분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배당을 많이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기에
스타벅스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주식들도 계속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 주식이 배당주로 매력적인가?? 알아보면
오늘 기준으로 배당률과 per입니다.
가격 자체는 이익 성장이 된다면
지금의 per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올해 매출이 하락될 것이 예상되기에 주가 수익비율로만 보면 싸다고 보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배당률은 2.15%(년)이고 주가가 한동안
더 떨어질 거라고 보기에 배당수익률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것 같은데 스타벅스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는다면
이유는 3가지입니다.
1> 스타벅스의 매출 하락을 단기적인 요소로 생각
스타벅스의 현재의 주가 하락은 올해 매출 하락이 기정 사실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업 자체의 문제가 있거나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더 이상 선호하지 않아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사태만 해결되면 매출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고 예측합니다.
2> 배당주로써의 매력
스타벅스는 9년 동안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률 자체는 2.15% 이지만
배당투자는 현재 배당률보다는 장기적으로 배당성장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하 파악이 중요합니다.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예측하기 때문에 10년 뒤에는 배당 금액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매수합니다.
위의 배당금 표를 보면 매년 거의 20%의 배당금을 상향시켜온 걸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payout ratio 가 조금 높아질 거라 예상되지만 단기적 요소이고
금리인하로 조금은 커버가 가능해서 안정적일 거라고 예측됩니다.
3. 비즈니스 모델의 다변화
스타벅스 금융??
아래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은 스타벅스 앱이다. 2340만명이 스타벅스 앱에 내장된 선불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커피를 산다. 미국 내 애플페이(2200만명), 구글페이(1110만명), 삼성페이(990만명) 이용자를 거뜬히 뛰어넘는다.
에스앤피(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는 스타벅스가 선불카드와 모바일 앱으로 보유한 현금보유량이 12억 달러(약 1조4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리퍼블릭뱅코프(10억1000만달러), 머천타일뱅크(6억8000만달러) 등 웬만한 지방은행 현금보유량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화제가 됐다. ‘스타벅스 은행’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위의 기사에서도 보듯이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이 현금 보유량이 웬만한 지방의 은행을 뛰어넘었습니다.
현금 예금으로으로 인한 투자수익도 얻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의 가치를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플을 항상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호환사용이 불가한데 만약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어플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며....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스타벅스가 얼마 전 블록체인 거래소인 백트와도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본인의 뇌피셜~~
정리하면
주식투자는 평소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애플 핸드폰을 사용하고 넷플릭스를 시청하며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한다면
해당 기업들의
기업의 지분을 모아가면서 그 기업들과 성장을 함께하고
수익을 배당 및 주가 상승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늘.... 미친 듯이 떨어질 거라 예상되는데 한주씩 모아가세요
지금까지 내가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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